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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

메이룡은 타오 형의 말을 듣고 웃으며 설명했다. "타오 형, 신고한 사람이 바로 저예요."

메이룡이 이렇게 말하자 타오 형은 안심했다. 지난번에 메이룡이 도굴단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이후로, 그는 메이룡이란 녀석이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보라, 한두 달 지나서 또 마약 복용자를 신고했고, 현행범으로 체포까지 했으니.

다만 용의자들이 메이룡에게 좀 혹독하게 다루어진 것 같았지만, 이런 놈들에게는 당연한 일이었다. 경찰들이 현장 정리를 마친 후, 타오 형이 메이룡에게 말했다. "메이룡 동생, 지금 나랑 같이 경찰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