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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

"탁."

한 번의 날카로운 소리에 잘생긴 청년은 순간 멍해졌다. 혹시 메이롱이 자신이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걸까?

사실은 정확히 그랬다. 잘생긴 청년이 입을 열자마자 메이롱은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380대에 걸친 문주의 전승을 가진 메이롱에게 거짓말을 간파하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었다.

메이롱은 즉시 얼굴을 굳히고 차갑게 말했다. "한 번 더 기회를 줄게. 솔직하게 말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너도 알 거야."

말을 하면서 그는 잘생긴 청년의 골절된 다리 위에 손을 올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