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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

"아버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당연히 아버지는 제 아버지시죠."

메이룽은 기가 막혀서 아버지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와 무력하게 자신의 아버지를 바라보았다.

"흥!"

메이젠수는 메이룽을 무시한 채 곧장 펑용의 곁으로 가서 걱정스럽게 물었다. "펑 서기님, 괜찮으세요?"

"꺼져, 메이젠수, 네 아들 정말 대단하군. 감히 날 때리다니, 너희 가족 모두 편하게 살지 못하게 해주마."

펑용은 지금 당장 보건소에 가서 치료를 받고 싶었다. 다가온 메이젠수를 한 손으로 밀치고는 다리에 힘을 주어 도망쳤다. 메이룽은 펑용이 자신의 아버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