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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

시에 가족과 함께 식사를 마친 소이는 매장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왔을 때, 그의 아버지는 이미 식사를 마치고 일하러 나간 뒤였다. 아버지가 매일 무엇을 그렇게 바쁘게 하는지 모르겠다. 마을 주민들의 복지금은 연말에나 지급될 텐데, 이 시기에는 한가해야 정상인데 말이다.

채소 재배를 시작한 이후로 마을 주민들은 완전히 한가해졌다. 더 이상 밭일을 할 필요도 없고, 손에 쥔 3만 위안이면 꽤 오랫동안 쓸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법. 매룡은 돈이 많다고 불평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마침 마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