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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

"키운다고? 어떻게 키운다는 거지?"

메이룽은 머릿속이 온통 궁금증으로 가득했다. 사업을 키워볼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우더하이가 말하는 '크게 키운다'는 게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았다.

우더하이는 메이룽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서둘러 설명했다. "메이 동생, 물고기 맛은 말할 것도 없이 정말 맛있잖아. 생각해봐, 만약 네가 엄청 큰 양식장을 가지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어?"

흥분한 표정의 우더하이를 보며 메이룽은 절로 눈을 굴렸다. 우더하이의 말이 일리는 있었고, 실제로도 그럴 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