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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

메이룽이 한 말은 일리가 있었다. 촌장은 잠시 생각하더니 마음속의 실망을 거두고 메이룽을 따라 마을로 들어갔다. 사무실로 돌아온 후, 메이룽은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 두루마리 속의 설계도를 꺼내 촌장의 책상 위에 펼쳐 놓았다.

그의 눈빛은 흥분으로 가득 차 있었다. "촌장 할아버지, 백만 위안을 어디에 쓸지 걱정하셨죠? 제가 뭘 해야 할지 알아냈어요."

"샤오룽, 좋은 생각이 있니?" 촌장은 앞서 있었던 불쾌한 일을 뒤로하고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헤헤, 당연하죠. 촌장님, 보세요. 이건 제가 사람을 시켜 설계한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