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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

도원촌과 매장은 현청의 양쪽에 위치해 있었고, 그들이 현청으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오후 3시였다. 돌아오는 길에 매룡은 이미 촌장에게 전화로 알린 상태였다.

촌장은 소식을 듣자마자 서둘러 마을 주민들을 모아 아이들을 위한 방을 청소하게 했고, 매룡이 매장에 도착했을 때는 방이 이미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오청상은 방을 둘러보고 마음에 무척 만족했다. 지금은 매룡의 경호원이 된 것이 다행스럽게 느껴졌다. 아이들 문제가 이렇게 간단히 해결될 줄은 생각도 못했으니까.

초등학교 일은 오청선이 처리하고 있어, 매룡은 바쁜 와중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