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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6

우칭솽이 떠난 후에야 메이롱은 정신을 차렸다. 고개를 흔들며 계속 식사를 했다. 이때 그의 어머니도 정리를 마치고 식사하러 왔는데, 아버지는 이미 출근한 상태였다.

30분이 넘도록 메이롱이 들어오지 않자 쉬에 바오쥬는 속이 무척 답답했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자신도 모르게 우칭솽과 자신을 비교해보았는데, 순간 자신이 우칭솽을 따라갈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우칭솽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기품이 있었다. 메이롱이 펑량의 손아귀에서 자신을 구해준 이후로 쉬에 바오쥬의 마음은 온통 메이롱에게 향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