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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

촌장이 이렇게 빨리 움직일 줄은 메이룽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되니 좋기도 했다. 그가 더 이상 신경 쓸 일이 없어졌으니까.

자기 집으로는 이제 돌아갈 수 없었다. 우칭슈앙이 분명 그의 방을 차지했을 테니까. 메이룽은 쓴웃음을 지으며 곧장 양어장으로 향했다. 양어장 사무실에는 아직 불이 켜져 있었다. 메이룽이 들어가 보니 놀랍게도 꼬마 궈웨이였다.

궈웨이는 사무를 보는 게 아니라 무슨 책을 보고 있었다. 메이룽이 살금살금 다가가 보니, 궈웨이가 금융 관련 서적을 읽고 있었다.

메이룽은 무척 만족스러웠다. 당시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