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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

매룡은 크게 놀랐지만, 상자 안에 남아있는 돈은 그대로였고, 오청선 자매에게 줄 백만 위안만 사라졌다. 매룡은 한동안 어찌할 바를 몰랐다. 다행히도 그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새벽 두 시, 오청선 자매가 돌아왔다.

매룡은 두 사람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마음속 걱정을 내려놓았다. 역시 도망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대로였다. 그의 관상 보는 눈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

"사장님, 저희가 당신의 경호원이 되는 건 괜찮지만, 매달 하루는 휴가를 내야 해요. 저희 둘이 함께 쉬는 날이죠. 만약 저희가 휴가를 낸 날 당신이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