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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

미녀 트레이너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 가장 실력 있는 트레이너가 여자인데다 미인이라서요. 전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고백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규칙이 생겼어요."

"그렇군요, 좋아요. 도전하겠습니다."

미녀 트레이너는 분명히 메이롱의 말을 믿지 않는 듯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메이롱은 그녀의 의심을 눈치채고 다시 입을 열었다. "말했잖아요, 도전하겠다고요."

"어... 그렇군요." 미녀 트레이너는 약간 말문이 막힌 듯했다. "알겠어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제가 준비해 드릴게요."

미녀 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