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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4

어라?

갑자기, 내 몸의 이상한 변화를 발견했다.

주름진 양손의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마치 갓난아기 같은 매끈한 피부가 드러나고 있었다.

살짝 문질러 보니 죽은 피부가 떨어져 나갔다. 놀라움과 기쁨으로 내 몸의 다른 부분도 살펴보니 모두 같은 상태였다. 마치 양서류처럼 나는 허물을 벗기 시작한 것이다.

온몸에 벗겨진 피부가 붙어 있어 불쾌했다. 그래서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고, 哗啦啦 물소리와 함께 죽은 피부가 모두 씻겨 내려갔다.

그리고 나서 급히 거울 앞으로 달려갔다.

이 사람이 정말 나인가? 왜 이렇게 젊어진 거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