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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

"조 아저씨, 나 또 가버릴 것 같아, 빨리, 더, 더 빨리... 아아!!"

가느다란 하얀 다리가 내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지금 한몽몽은 한없이 방탕한 모습이었다.

윤기 나는 검은 머리카락이 요염한 몸과 함께 흔들리고, 가슴의 풍만한 곡선은 끊임없이 떨리며 바람에 흔들리는 연꽃처럼 출렁거렸다.

특히 그녀의 아름다운 신음소리가 파도처럼 밀려올 때마다, 나는 온몸에 무한한 힘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모든 것이 열정적인 절정 속에서 끝난 후, 한몽몽은 침대 위에 녹초가 되어 누웠다.

이때의 그녀는 여전히 가끔씩 몸을 떨곤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