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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7

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내가 그의 병세를 걱정하는 게 아니야. 다만 지금 강북시의 모든 세력이 크게 패배했는데, 강남시의 세력이 침략할지 말지가 미지수인 거지."

"강남시 쪽은 아마 침략하지 않을 거예요," 장 형이 조용히 말했다.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랬으면 좋겠네. 형, 식사하셨어요? 저 좀 배고픈데, 안 하셨으면 같이 먹으러 갈까요?"

"봐봐, 이 시간까지 바빠서 밥도 못 먹었구나. 난 벌써 먹었어. 지금은 식당에도 음식이 없을 텐데... 차라리 린신이네 가는 게 어때? 그 애는 분명 맛있는 걸 해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