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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

"나 자오시위에가 오늘날이 있는 건 전부 사장님께서 직접 키워주신 덕분이에요. 사장님이 없었다면 저도 없었을 거예요. 당신처럼 돈만 보면 눈이 뒤집혀서 동전으로 눈알을 만들어 눈 뜨고 감을 때마다 돈만 보이게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다 그런 줄 알면 안 돼요."

"내가 말해줄게, 류한라이. 나 자오시위에는 평생 은혜를 저버리는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당장 꺼져! 내 앞에서 얼쩡거리지 마. 당신 같은 냄새 나는 살덩이는 보기도 싫어!"

냄새 나는 살덩이라니, 정말 독하게 욕하네. 하긴 백 킬로는 훌쩍 넘는 류한라이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