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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4

"좋아요, 그럼 수고 좀 부탁할게요. 이제 마음이 놓이네요. 그의 자식들은 별로 효도를 안 해서, 어쩔 수 없이 나온 거예요. 마을 사람들이 저한테 그를 돌봐달라고 부탁했거든요. 이제 그가 이 일자리를 얻었으니 안심이 되네요," 장 노인이 한숨을 쉬었다.

이 노인을 보니 정말 불쌍한 사람이구나. 하지만 내 곳에 오면 안정될 거야. 결국 여기는 조용한 곳이고, 나도 사람을 괴롭히지 않으니까.

"형님, 그럼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내가 물었다.

장 노인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벙어리에게 다가가 말했다. "벙어리야, 이제부터 너는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