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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

"뽑아줘요, 조심해서요."

부끄러운 목소리로 한마디 하고는, 자오시위에는 다시 얼굴을 붉히며 책상에 엎드렸다.

이제 그녀의 다리에는 스타킹의 가림막이 없었다.

내가 아주 철저하게 찢어버려서, 가랑이 부분까지 다 찢어져 그녀의 매혹적인 연한 파란색 팬티가 드러났다.

정말 짜릿했다. 나는 플라스틱 파편을 뽑아준다는 핑계로 코를 가까이 가져갔다.

세게 한번 들이마시니, 세상에, 그곳까지도 재스민 향기가 나는 거였다. 정말 매혹적이었다!

보아하니 자오시위에는 정말로 재스민 향을 무척 좋아하는 모양이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곳까지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