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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9

나는 의아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무슨 일이에요? 뭐 문제라도 있나요?"

내 말을 듣자 장 선생님의 얼굴색이 살짝 변했다. 그리고는 입을 열었다. "아니야, 조 선생. 목욕탕에 가려던 거 아니었어? 그냥 가."

말을 마치자마자 장 선생님은 돌아서서 가버렸다. 나는 놀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오늘 그가 좀 이상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목욕탕에 가야 했고, 여기서 더 머무를 시간도 없어서 몸을 돌려 목욕탕으로 향했다.

일하는 중에 문득 생각났는데, 백 의사에게 문정 얘기를 물어보지 않았다. 게다가 백 의사가 나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