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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2

"너희들 두고 봐, 조금 있으면 절대 후회하게 해줄 거야," 나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하지만, 내 말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조롱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하하, 이 늙은이 좀 봐, 뒤에 빽이 있는 것 같네. 우리 형제들을 협박하다니, 잠시 후에 '죽음'이 어떻게 쓰는 건지 알려줄 테니까!"

나는 눈을 부릅뜨고 그들을 노려보았다. 주먹을 꽉 쥐어 손톱이 살을 파고들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약 5분이 지났을까, 건방진 목소리가 갑자기 울려 퍼졌다. "흐흐, 누가 내 삼촌을 괴롭히는 거야!"

그 목소리를 듣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