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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1

노중의라는 말을 듣자마자, 정말로 의술을 가르쳐 준다니 순간 흥분이 밀려왔다.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할 수 있어요!"

노중의의 눈에 기쁨의 빛이 스쳐 지나갔다. "음, 그렇다면 좋구나. 이제부터 너는 내 제자다. 열심히 배워야 한다."

나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후로 나는 계속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술에 푹 빠져 지냈다.

끊임없이 노력하며 공부할수록, 의술의 신비로움과 무한한 매력을 더욱 깊이 느꼈다. 인체가 기(氣)와 형(形), 신(神)이 통일된 존재라는 것을, 오직 음양오행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