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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어제 다 얘기했잖아? 왜 또 가려고 하는 거야?"

그녀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저었다. "조 아저씨, 전 아저씨랑 함께할 수 없어요. 저에겐 안안이 있고, 이혼한 여자이기도 해서 아저씨한테 어울리지 않아요. 어젯밤은 제가 원해서 아저씨에게 저를 드린 거예요. 하지만..."

나는 그녀의 '하지만'이 필요 없었다. 그녀가 떠나는 것도 용납할 수 없었다. 그녀의 몸에는 이미 내 흔적이 남아있고, 그녀는 이제 내 것이다!

"안안은 이제 내 아들이고, 너는 내 여자야. 내가 너랑 같이 그 아이를 키울 거야. 누구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