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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0

사람들은 칼자국이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내 가게를 부술 거라고 소문을 냈지만, 결국 부수지도 못하고 경찰에게 잡혔어. 하지만 내 가게는 아무 일 없이 무사했을 뿐만 아니라, 어제 밤에는 대박을 터뜨렸지.

대략 열두 시가 지났을 때, 황잔이 내 위챗으로 몇 개의 메시지를 보냈어.

전부 사진이었는데, 칼자국 명의로 된 두 곳의 가게가 폐허가 된 모습이었어. 솔직히 말하면 이 사진들은 꽤 분위기가 있게 찍혔더라고. 보고 있으면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어.

물론, 그냥 농담이야. 평면 사진일 뿐이니까.

"조 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