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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7

나는 그때 혼자 외톨이가 되어 뭘 하든 표적이 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내가 처음에 그들과 협력하기로 한 이유는 단지 황잔의 약점을 캐내기 위해서였을 뿐, 이제 황잔이 내 개가 되었으니 그들이 표면적으로 나를 도울 일은 없어.

그래서 점심에 회사에서 곽초초와 식사를 한 후, 나는 황잔을 찾아갔다.

지난번 황잔이 병원에서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나를 따르겠다고 한 이후로, 나는 하시엔에게 그를 감시하도록 했어.

하시엔이 보내온 정보에 따르면, 황잔은 병원에서 돌아간 후 특별한 이상 행동은 없었다.

다만 좀 더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