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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1

이런 느낌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짜릿하다.

역시 샤치는 이제 갓 스물을 넘긴 나이라 청춘의 기운이 넘쳐흘렀다. 이런 생기 넘치는 분위기는 많은 남자들을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든다.

이 청춘의 기운을 어떻게 표현할까? 그녀의 포니테일 아래, 머리카락과 목이 맞닿는 부분에 아주 얇은 솜털이 있는데, 정말 부드럽고 보드라운 그런 느낌이다. 햇빛에 비추면 미세하게 황금빛이 도는 것도 볼 수 있다.

이건 막 성장한 소녀에게만 있는 것이다. 여인이 되면 그런 느낌은 사라진다.

이 꼬마가 지금은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나를 확 밀쳐냈다.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