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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5

하지만 그건 단지 심리적으로 견디기 힘들다는 것뿐이었다. 지금 나를 지탱해서 칠진칠출하게 만드는 건 곽초초에 대한 끝없는 욕망과 그 약의 효과였다.

한편으로는 화장실에서 곽심을 제대로 취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곽초초를 죽도록 괴롭히는 중이었다. 내 빚은 결국 동생이 갚아야 할 터였다. 어차피 나중엔 다 한 가족이 될 테니까.

내 몸 아래에서 곽초초는 완전히 요염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 여자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이 기간 동안 이 침대 위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운우지정을 나눴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