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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3

나는 그녀가 눈썹을 찌푸리고, 얼굴에 억울한 표정이 서서히 번지는 것을 보았다. 마치 내 것이 너무 커서 그녀가 제대로 물지 못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게 어때서, 아직 그녀가 완전히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그녀가 저항할수록 나는 더 흥분됐다.

문 밖의 곽초초는 나를 이길 수 없어서 "다시 돌아와도 이렇게 늦으면 길바닥에서 자라"는 말 한마디를 던지고는 떠났다.

그녀의 발소리가 점점 멀어지고 마침내 방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을 때, 나와 곽신은 비로소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너... 너 이 b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