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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1

수많은 정액이 곽신의 얼굴과 머리카락, 그리고 서서히 상반신으로 흘러내렸다.

"아... 어, 어떻게... 이렇게 크지."

계속 나를 등지고 있던 곽신은 내 크기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날 밤에 감탄했던 적이 있긴 했지만, 그땐 어둠 속이었으니 오늘처럼 바로 눈앞에서 직접 보는 것과는 달랐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과소평가했다. 다들 알다시피 여자는 절정의 시간이 몇십 초 지속될 수 있지만, 남자의 절정 시간은 그저 분출하는 그 2-3초에 불과하다.

마지막 1초, 곽신이 갑자기 입을 벌려 내 그곳을 물고 감싸 안았다. 그 느낌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