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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8

하지만 최근에 너무 바빠서 자오파에게 덫을 놓을 방법을 생각해야 했기 때문에, 궈 자매 쪽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어. 그저 흘리고 잡는 전략을 쓸 뿐이었지. 그녀가 내가 그녀의 속옷을 만지작거리는 걸 좋아하는 거 아니었나? 그럼 내가 제대로 만지작거려 줄 테고, 때로는 일부러 뭔가를 남겨두기도 했어.

이 여자는 맛이 있어. 좀 더 잘 길들인 다음에 취하려고 해.

한편, 자오파와 장자오에 대한 정보를 모은 후에는 그들에게 걸림돌을 만들어 줄 준비를 했어.

마침 자오파가 궈추추와 가을 결산을 하러 오기로 했거든.

소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