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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5

"됐어 됐어, 그렇게 말 많이 하지 마. 아무리 말해도 네가 일찍 돌아오게 할 순 없어."

노인네는 내가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생각하고는, 깔끔하게 경종을 울려주었다.

하지만, 돌아간다고?

아니, 돌아갈 리가 없지. 여기서 아직 놀기도 부족한데.

"네네, 큰아버지 말씀이 다 맞아요. 오늘 전화하신 이유가 이런 훈계 때문인가요?"

"내가 너한테 몇 마디 했다고 벌써 짜증 내냐?"

"아니아니, 큰아버지 말씀하세요."

"조만간 회사에서 하위 4S 매장에 행사를 배정할 거다. 너는 준비 잘 해. 판매도 학문이고, 행정도 학문이야. 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