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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3

이 말을 끝으로 곽초초는 바로 정신을 잃었다. 그녀는 소파에서 곤히 잠들었는데, 몸에 꼭 맞는 스커트는 이제 그녀의 복숭아 같은 엉덩이를 다 감싸지 못했고, 40D 회색 스타킹은 유혹적인 살빛을 비치고 있었다.

내 기회가 왔다. 지금 그녀를 범하면 아무도 모를 일이고, 심지어 그녀조차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내일 아침에 깨어나면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을 텐데.

그렇다면... 헤헤헤...

하지만 내 머리가 멈춘 것처럼 느껴졌다. 좋은 기회가 내 눈앞에 있는데도 나는 그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더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