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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9

곽초초는 귀를 꼭 막은 채,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그녀가 듣지 않으려 할수록, 나는 더 말하고 싶어졌다.

말뿐만 아니라, 나는 그녀 뒤로 다가가 의자째 그녀를 안아버렸고, 그녀의 향기로운 어깨에 내 머리를 기댔다.

뺨을 그녀의 뺨에 바짝 붙이고, 그녀의 귀에 숨을 불어넣듯 말했다. "사부님, 당신을 갖고 싶어요. 당신과 그런 일을 하고 싶어요. 만약 당신과 함께할 수 있다면, 24시간 내내 당신과 그런 일을 하고 싶을 정도예요. 당신 위에서 죽어도 좋을 거예요."

이때의 곽초초는 마치 5천 미터를 달려온 것처럼 숨이 가빠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