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185

그날 아침 출근하기 전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갑자기 곽초초가 이미 출근해 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녀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나는 그녀의 언니인 곽예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사실 내가 보기에는 곽예이와 호결정의 경험이 거의 비슷했다.

다른 점이라면 호결정이 곽예이보다 조금 더 용감했다는 것뿐이었다. 적어도 그녀는 두두와 함께 살 용기가 있었으니까.

하지만 곽예이는 달랐다. 그녀는 더 겁이 많아 보였는데, 아마도 더 심각한 상처를 받았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 곽초초가 설명해준 후에야 나는 진짜 곽예이를 이해하게 되었다.

곽예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