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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41

이제 그들은 도망치기엔 이미 늦었고, 따라서 죽거나 항복하는 두 가지 길밖에 없었다. 하지만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이건 분명 오형이 보고 싶어하는 장면이 아니었다. 그는 즉시 항복 소리를 낸 녀석을 붙잡고 정수리를 세게 내리쳤다.

독기를 품고 말했다. "감히 군심을 동요시키다니, 죽어 마땅해! 너희들 중에 또 항복하려는 놈이 있으면, 내가 제일 먼저 그놈을 폐인으로 만들어 버릴 테다! 여러분, 용감하게 돌진하라! 노조만 죽이면 너희들은 모두 영웅이 될 것이다."

그의 행동에 나는 깜짝 놀랐다. 이렇게 잔인하게 자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