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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8

그 내기를 통해 누구의 금종조(金钟罩)가 진짜인지 증명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이미 완전히 의미 없는 일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대화상과 현징 스님도 모두 부상을 입었기에, 흑룡 소대의 부대장으로서 나의 배려심을 보여주기 위해 아낌없이 소배원단을 두 알 꺼내 그들에게 먹였다.

이 기간 동안의 소비로 소배원단의 재고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마도 진가(陳家) 노인을 다시 찾아가 한 번 더 제조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았지만, 그의 태도가 걱정되었다. 혹시 나를 한 대 때려서 죽이지는 않을까 하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