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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5

안에 흐르는 내공은 양기이긴 하지만, 십여 가지의 다양한 변화가 있어서 내 경맥 속을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제어하기가 매우 어렵다.

첫 번째 성공을 거두고 나니 이후의 조정은 훨씬 쉬워졌다.

방금 그 한 장(掌)은 위력이 대단했다. 하지만 힘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서 이 한 번의 공격만으로도 내 내공의 대부분을 소모해 버려 두 번째 장을 날릴 여력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힘을 쓰고 거두는 법을 배워야 했다. 위력은 보장하면서도 최대한 소모를 줄이는 방법을 말이다.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나는 두 번째 연습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