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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7

"닥쳐! 전신 대인의 결정을 네가 감히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느냐? 천하의 대의를 거스른다고? 설마 우리 흑룡 소대가 그들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하는 거냐?"

이 말이 전신 형천의 귀에 들어가자, 그는 즉시 안색이 변했다. 형풍을 차갑게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 몇 명 죽인 게 어때서? 그들이 욕심에 눈이 멀지 않았다면 어찌 헛되이 죽으러 왔겠나? 노조는 내가 미리 독장 곁에 심어둔 첩자야. 사람을 죽이지 않고서 어떻게 그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나. 더 이상 말하지 마라. 이렇게 결정됐다."

몇 마디 말로 판결을 내리니, 당연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