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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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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눈짓을 했고, 사람들은 모두 그 의미를 알아차리고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소위 '보물'이라는 것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대충 훑어보니 대부분 쓸모없는 물건들이었다. 예를 들어 백년 경금은 손톱만한 크기인데도 그걸로 비급을 교환하겠다니, 정말 허황된 생각이었다.

내 귀신박쥐날개를 제작할 때 소모한 백년 경금은 저것의 몇 배나 되는데 말이다. 하물며 서동의 그 비검은 어떤가? 온통 천년 경금으로 만들어져서 구장이 보고도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였다.

물론 이제 구장은 죽었고, 그 비검은 내 소유가 되었지. 폭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