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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37

내 단전에 '쿵' 하는 충격이 가해지더니 단전이 즉시 팽창하기 시작했다.

마치 강심제를 맞은 것처럼 무한한 내공이 사지백해로 흘러들어왔다. 나는 분노의 함성을 지르며 거침없이 내공을 쏟아냈다. 내 손에 응집된 금사추는 족히 2미터 길이에 달했고, 몸을 감싸는 방어 무공인 금종조도 점점 실체화되어 마치 하나의 동종처럼 단단해졌다.

"죽어라!" 나는 고함을 지르며 귀박쥐 날개를 휘둘러 공격했다. 공중에 길게 선을 그으며 순식간에 가장 크게 소리치던 자의 앞에 나타났다.

그는 내공이 나보다 강했지만, 불시의 공격에 피할 수 없었다. 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