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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7

그런 다음 그의 머리 위에 손바닥을 올리고, 노황의 놀란 표정 아래에서, 내 손바닥에서 한 줄기 정혈이 스며 나와 그의 머리 속으로 파고들었다.

노황의 표정이 갑자기 멍하고 고통스러워졌다. 그는 지금 전혀 저항할 힘이 없었고, 내 정혈의 침식 아래 즉시 혈노로 변해버렸다.

"노황, 주인님께 참배합니다!" 그가 한쪽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말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물었다. "이제 말해 봐. 너희들이 이곳에 온 진짜 목적이 뭐지? 단순히 나를 상대하려는 것만은 아니었을 텐데, 그렇지?"

"주인님 말씀이 옳으십니다. 저희는 실제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