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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5

강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나를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다행히 금종조(金钟罩)는 S급 무공이라 그나마 버틸 수 있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쯤 온몸에 피 구멍이 뚫렸을 것이다.

"일단 내가 이 둘을 붙잡고 있을 테니, 서동 너는 몰래 기습해."라고 의지력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동은 대들보 위에 숨어 있었다. 그의 손에는 검이 들려 있었고, 노황과 오형을 바라보는 눈빛은 점점 더 차갑게 변했다. 그도 예전에는 혈살맹의 일원이었기에 이 두 사람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어떤 원한이 있는 듯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