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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5

피를 뱉어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내가 전에 상상해 봤던 기술이지만, 실제로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내공을 수련했으니 어떤 물건이든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혈액도 당연히 가능하지. 그가 방비를 전혀 하지 않은 틈을 타 일격을 가했다. 원래는 그를 잠시 물리치려는 생각뿐이었는데, 이렇게 뚜렷한 효과가 나타날 줄은 몰랐다. 심지어 방어막까지 부식시켜 버렸으니.

"자오 군, 네가 그 박쥐 노조의 전승을 이어받았으니 당연히 온몸에 독혈이 흐르는 거야. 그 늙은 박쥐는 당시 이 한 수로 극히 음흉하게 방어를 뚫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