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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3

만약 그의 금종조(金钟罩)마저 깨뜨릴 수 없다면, 정말 억울할 것 같았다.

그가 눈썹을 치켜올리며 놀란 듯 나를 바라보더니 웃으며 말했다. "원래 너는 아직 전력을 다하지 않았구나. 그렇다면 한번 해봐. 나는 금종조의 내공만으로 방어할 테니."

"좋아, 그건 네가 한 말이야!" 나는 눈빛을 날카롭게 집중시키고 천천히 손바닥을 들어올렸다.

체내에 숨겨둔 내공이 홍수처럼 폭발하며 손바닥 쪽으로 모두 몰려왔다. 발밑으로는 신행백변(神行百变)을 빠르게 운용하여 눈 깜짝할 사이에 형풍의 앞에 도달했다.

나는 팔을 휘둘러 엄청난 기세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