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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0

후후후!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냈다. 겨우 3분 만에 경맥 일부를 소통시켰다. 예전 같았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걸 보면 두 시진 동안 경맥을 소통시키는 시간은 충분하고, 오히려 금종조(金鐘罩)를 익히는 데 시간이 더 남을 것 같았다.

시간은 분 단위, 초 단위로 흘러갔고, 나는 여전히 즐거운 수련에 빠져 있었다. 이마에는 이미 땀이 가득 맺혔지만, 기분은 무척이나 상쾌했다.

"음? 저 녀석 내공이 아직 고갈되지 않았나? 내가 '금종조'를 수련할 때는 경맥을 완전히 소통시키는 데 족히 5일이 걸렸는데. 게다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