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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2

"나는 장시엔의 손을 부드럽게 토닥이며, 우선 아내를 진정시키려 했다.

그때 선군보가 하하 크게 웃으며 말했다. "형님, 이건 조 선생님 잘못이 아니에요. 형님 부하가 너무 무능한 거죠. 실력이 부족하면서 남 탓하면 안 되죠."

"흥, 그놈이 죽은 건 상관없지만, 내가 큰돈 들여 산 비급이 아깝군. 원래는 그놈에게 도주 기술을 하나 더 가르치려 했는데, 결국 조 선생 손에 죽고 말았어. 이제 그 비급도 분명 조 선생 손에 들어갔겠지. 어서 돌려줘!"

선군룡이 일그러진 표정으로 분노에 찬 눈빛으로 나를 노려봤다.

나는 하하 웃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