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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2

군방 수장의 얼굴에는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가 말했다. "사건 경위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일이 터졌으니 보고는 해야 했어. 그런데 이 보고가 문제가 됐지 뭐야. 상부에서 나를 개 패듯 욕하고는 반 달 안에 1호를 찾아오라고 명령했어. 그렇지 않으면 현장에서 바로 해임이라는군."

"뭐라고요? 그런 일이 있다니요?" 이때 나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 이 상부의 명령은 너무 가혹했다. 다른 건 둘째 치고, 1호의 실력으로 봤을 때 그들이 1호의 위치를 알아도 체포할 능력이 전혀 없을 텐데.

이건 순전히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