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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1

"이렇게 하면 장 서기 쪽에도 설명이 가능하고, 오양 가문에 대한 호의도 보여줄 수 있겠지."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나는 경청하는 자세를 취했다.

군부 수장은 내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목소리를 낮추어 말했다. "지금 류 가문이 이미 재난을 당했잖아? 그들의 영역은 분명히 타격을 받을 텐데, 자네가 이 기회를 틈타 몇 번 얼굴을 비추고, 그 다음에 장 서기에게도 임무 완수 보고를 하면 되지."

"음, 일리가 있네요!" 나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건 내 마음속에 있던 생각이었는데, 군부 수장도 같은 생각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