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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0

"천장천이 갑자기 우욱 하고 피를 토했다.

나는 급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저씨, 저는 그런 물건 필요 없어요. 그냥 살아만 계시면 돼요. 생명이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니까요."

"하하하, 이 녀석아! 내가 너를 속인 거다! 나 천장천은 평생 세상을 주름잡았지만, 죽을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지금도 죽지 않을 거야. 마침 네 녀석에게 한번 눈을 틔워줄 기회군. 내가 죽으면 네가 치치를 괴롭히면 누가 그녀를 지켜줄 사람이 없잖아." 천장천의 입가에 신비로운 미소가 어렸다.

그러더니 그는 품에서 하얀 도자기 병을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