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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2

"죄송합니다만, 이건 당시 우리에게 말했던 것과 다른데요! 우리가 이렇게 큰 대가를 치르고 배신했는데, 분부의 부주가 여전히 그 사람이라고요?"

혈방의 젊은 수장이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다들 이 정도에 만족하라고! 늙은이들 두 명이, 배신을 저질러 놓고 부주가 되고 싶다고? 너희를 죽이지 않은 것도 공이 있어서지, 그렇지 않았으면 벌써 목을 비틀어 버렸을 거다."

"네가...!" 방금 전까지 진장천을 비난하던 두 사람이 즉시 분노로 폭발했다. 그들의 욕망은 충족되지 않았고, 이전 보스인 진장천을 상대하는 데 이용당했으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