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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7

"서기 부인, 걱정 마세요. 제가 있는 한, 장 서기의 안전은 절대적으로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군부의 의뢰를 받은 이상, 장 서기를 보호하는 것은 내 책임이었다.

"자, 너희 둘은 잠시 나가 있어. 내가 조 군과 할 얘기가 좀 있어." 장 서기는 내 의도를 눈치챈 듯, 부인과 청장미에게 말했다.

두 사람은 눈치 빠르게 자리를 떴고, 넓은 고위 간부 병실에는 나와 장 서기만 남았다.

"조 군, 내 목숨을 구해줘서 고맙네. 군부에서 자네를 오해해 체포한 일은 내가 대신 사과하지. 군구에서 이미 나에게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