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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2

그리고 대맹은 즉시 깨어났다. 눈을 뜨자마자 벌떡 일어나 이전의 전투 자세를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곧바로 통증에 얼굴을 찡그렸다. 가슴에는 검게 변한 상처가 있었고, 갈비뼈는 이미 부러진 상태였다.

약물로 목숨은 건졌지만, 그의 무공은 절반 이상이 폐해진 상태였다. 그는 눈앞의 상황을 보고 시합이 끝났음을 알았다. 내공이 뛰어난 고수에게 한 장을 맞고도 목숨을 부지한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었다. 더 이상 무공을 회복하길 바랄 수도 없었다.

"이 약을 가져가.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을 거야." 심군룡이 약병을 직접 대맹의 손에...